농수산물유통공사는 21일 사조산업 계열사인 금진유통과 단독으로 실시한 서울 노량진수산시장 매각 수의계약 상담이가격 문제로 무산됐다고 밝혔다.
유통공사는 이에 따라 조만간 9차 매각 입찰공고를 낸 뒤다음달 중순쯤 9차 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금진유통에서 제시한 가격과 입찰예정가 사이에 상당한 차이가 나 수의계약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노량진수산시장의 건물과 부지에 대한 감정평가액은 1,750억원이며 금진유통은 1,400억원대의 입찰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진유통은 사조산업이 64%,사조CS㈜가 36%의 지분을 갖고있는 사조산업 계열사로 한나라당 주진우(朱鎭旴)의원이 대주주다.
김성수기자 sskim@
유통공사는 이에 따라 조만간 9차 매각 입찰공고를 낸 뒤다음달 중순쯤 9차 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금진유통에서 제시한 가격과 입찰예정가 사이에 상당한 차이가 나 수의계약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노량진수산시장의 건물과 부지에 대한 감정평가액은 1,750억원이며 금진유통은 1,400억원대의 입찰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진유통은 사조산업이 64%,사조CS㈜가 36%의 지분을 갖고있는 사조산업 계열사로 한나라당 주진우(朱鎭旴)의원이 대주주다.
김성수기자 sskim@
2001-09-2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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