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스 히딩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선수기용 및 전술에대한 신뢰도가 급격히 떨어졌다.
이같은 결과는 스포츠컴(www.sportscom.co.kr)이 컨페더레이션스컵대회 개막 이전(5월26∼30일)과 예선탈락 이후(6월4∼7일) 등 두차례에 걸쳐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다.
1차 5,470명,2차 4,072명이 응답한 조사에서 히딩크 감독이 선수 기용을 잘 하고 있다는 비율은 1차때 63.16%에서 2차 때 43.54%로 떨어졌다.반면 보통이다(32.01%→48.58%)와 잘못하고 있다(4.83%→7.93%)는 응답은 늘어났다.
히딩크 감독의 전술에 대해서도 ‘신뢰한다’는 93.26%에서 87.55%로 준 반면 ‘믿음이 안간다’는 6.82%에서 12.43%로 늘었다.
히딩크에 대한 지지도는 95.08%에서 91.94%로 떨어졌다.
TV중계 해설에서는 차범근 MBC해설위원(52.70%)이 허정무KBS위원(47.30%)보다 낫다는 응답이 많았다.
박해옥기자 hop@
이같은 결과는 스포츠컴(www.sportscom.co.kr)이 컨페더레이션스컵대회 개막 이전(5월26∼30일)과 예선탈락 이후(6월4∼7일) 등 두차례에 걸쳐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다.
1차 5,470명,2차 4,072명이 응답한 조사에서 히딩크 감독이 선수 기용을 잘 하고 있다는 비율은 1차때 63.16%에서 2차 때 43.54%로 떨어졌다.반면 보통이다(32.01%→48.58%)와 잘못하고 있다(4.83%→7.93%)는 응답은 늘어났다.
히딩크 감독의 전술에 대해서도 ‘신뢰한다’는 93.26%에서 87.55%로 준 반면 ‘믿음이 안간다’는 6.82%에서 12.43%로 늘었다.
히딩크에 대한 지지도는 95.08%에서 91.94%로 떨어졌다.
TV중계 해설에서는 차범근 MBC해설위원(52.70%)이 허정무KBS위원(47.30%)보다 낫다는 응답이 많았다.
박해옥기자 hop@
2001-06-13 1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