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들이 애써 교외나 다른 지역을 찾지 않고도생활권 인근에서 꽃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봄꽃길’ 39곳을 선정,발표했다.
봄꽃길로 선정된 곳은 덕수궁 등 고궁 4곳을 비롯해 송파올림픽공원 등 공원 14곳,여의도 서로(옛 윤중로)등 거리 5곳,하천 제방변 녹지대 9곳,가로변 녹지대 등이다.
개화시기가 가장 빨라 31일부터 피어 4월 5일 무렵 절정을이룰 것으로 보이는 개나리의 경우 경복·창경·덕수궁과성동구 응봉근린공원,중랑구 망우로,성북 개운산근린공원,강서 우장산공원, 구로 안양천 제방, 서초 양재천과 강남의양재천 제방,송파 탄천·성내천 제방,강동 방아다릿길과 남산공원,서울대공원 외곽순환도로 등이 명소로 꼽혔다.
다음달 10일을 전후해 만개할 것으로 전망되는 진달래는경복·창경·덕수궁와 강서 우장산공원,서초 청계산 바람골능선,남산·어린이대공원과 서울대공원 외곽순환도로가 가볼만한 곳이다.
벚꽃은 다음달 19일을 전후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성북 석계역 인근 우이천변,도봉 마들길,은편 증산로,서대문 안산자연공원과 홍제천변,강서 방화사계절공원,금천 벚꽃길,여의도 서로,관악 도림천변,송파 석촌호수와 잠실 아파트단지,남산·어린이대공원 등을 찾으면 황홀한 정취를맛볼 수 있다.
이밖에 최근 중랑구가 심혈을 기울여 조성한 중랑천변의유채꽃길도 시민들을 손짓하고 있으며 개화가 좀 늦은 철쭉은 창덕궁과 성북 개운산 근린공원,관악산,송파 오금공원등에서 즐길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봄꽃길로 선정된 곳에는 잘 키운 나무가 많아 시기만 놓치지 않으면 애써 멀리 가지 않고도 편하게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봄꽃길로 선정된 곳은 덕수궁 등 고궁 4곳을 비롯해 송파올림픽공원 등 공원 14곳,여의도 서로(옛 윤중로)등 거리 5곳,하천 제방변 녹지대 9곳,가로변 녹지대 등이다.
개화시기가 가장 빨라 31일부터 피어 4월 5일 무렵 절정을이룰 것으로 보이는 개나리의 경우 경복·창경·덕수궁과성동구 응봉근린공원,중랑구 망우로,성북 개운산근린공원,강서 우장산공원, 구로 안양천 제방, 서초 양재천과 강남의양재천 제방,송파 탄천·성내천 제방,강동 방아다릿길과 남산공원,서울대공원 외곽순환도로 등이 명소로 꼽혔다.
다음달 10일을 전후해 만개할 것으로 전망되는 진달래는경복·창경·덕수궁와 강서 우장산공원,서초 청계산 바람골능선,남산·어린이대공원과 서울대공원 외곽순환도로가 가볼만한 곳이다.
벚꽃은 다음달 19일을 전후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성북 석계역 인근 우이천변,도봉 마들길,은편 증산로,서대문 안산자연공원과 홍제천변,강서 방화사계절공원,금천 벚꽃길,여의도 서로,관악 도림천변,송파 석촌호수와 잠실 아파트단지,남산·어린이대공원 등을 찾으면 황홀한 정취를맛볼 수 있다.
이밖에 최근 중랑구가 심혈을 기울여 조성한 중랑천변의유채꽃길도 시민들을 손짓하고 있으며 개화가 좀 늦은 철쭉은 창덕궁과 성북 개운산 근린공원,관악산,송파 오금공원등에서 즐길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봄꽃길로 선정된 곳에는 잘 키운 나무가 많아 시기만 놓치지 않으면 애써 멀리 가지 않고도 편하게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2001-03-30 2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