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1회 전국체육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순창고 역도부는 94년 창단 이후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팀.단체가 MVP를 받기는체전 사상 처음이다.
6명(여 5,남 1명)이 출전한 이번 체전에서 순창고는 서여순(48㎏급)이현정(53㎏급) 박원미(58㎏급) 기귀순(69㎏급)이 3관왕에 올랐고,손지영(63㎏급)이 금2,은1개를 얻어 대회 첫날 금14,은1개를 싹쓸이하는 괴력을 뽐냈다.
순창고는 일반부로 출전한 지난해 체전에서도 금메달 1,은메달 5,동메달 5개를 땄다.전교생 500여명에 역도부원이 7명에 불과한 조그마한 시골 학교로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성적.소녀 가장 등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불굴의 의지로 꽃을 피운 셈이다.88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전병관을 발굴한 정인영 교사가 96년부터 순창여중 선수들을 조련,순창고로 진학시켰고 윤상윤 순창고 감독이 이들을 다듬어 결실을 맺었다.
부산 특별취재단
6명(여 5,남 1명)이 출전한 이번 체전에서 순창고는 서여순(48㎏급)이현정(53㎏급) 박원미(58㎏급) 기귀순(69㎏급)이 3관왕에 올랐고,손지영(63㎏급)이 금2,은1개를 얻어 대회 첫날 금14,은1개를 싹쓸이하는 괴력을 뽐냈다.
순창고는 일반부로 출전한 지난해 체전에서도 금메달 1,은메달 5,동메달 5개를 땄다.전교생 500여명에 역도부원이 7명에 불과한 조그마한 시골 학교로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성적.소녀 가장 등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불굴의 의지로 꽃을 피운 셈이다.88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전병관을 발굴한 정인영 교사가 96년부터 순창여중 선수들을 조련,순창고로 진학시켰고 윤상윤 순창고 감독이 이들을 다듬어 결실을 맺었다.
부산 특별취재단
2000-10-19 2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