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 대학마다 사이버대학을 운영하고 있다.그 수가 작년에 비해 두배이상 늘었고 앞으로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사이버 대학은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일반인도 강의를 들을 수 있어 평생교육이 장이 된다는 점에서 계속 활성화돼야 할 것이다.
그런데 요즘 사이버대학의 운영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우선 접속이 자주 끊어진다.또 집에 있는 전화선으로는 접속이 너무 느려서PC방으로 달려가야 하는 등 불편이 크다.교육의 내용 면에서도 불만이 많다.
혹시 사이버 대학을 학교의 홍보 수단으로 정도로 인식하는 게 아닌지 모르겠다.명실상부한 평생교육의 장이 되기 위해서는 정부에서도 좀더 과감히 투자하고 대학도 대용량의 서버를 갖추는 등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최재선[서울시 은평구 갈현동]
사이버 대학은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일반인도 강의를 들을 수 있어 평생교육이 장이 된다는 점에서 계속 활성화돼야 할 것이다.
그런데 요즘 사이버대학의 운영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우선 접속이 자주 끊어진다.또 집에 있는 전화선으로는 접속이 너무 느려서PC방으로 달려가야 하는 등 불편이 크다.교육의 내용 면에서도 불만이 많다.
혹시 사이버 대학을 학교의 홍보 수단으로 정도로 인식하는 게 아닌지 모르겠다.명실상부한 평생교육의 장이 되기 위해서는 정부에서도 좀더 과감히 투자하고 대학도 대용량의 서버를 갖추는 등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최재선[서울시 은평구 갈현동]
2000-07-2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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