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 문화 바로세우기’ 전개

‘경기장 문화 바로세우기’ 전개

입력 1999-10-01 00:00
수정 1999-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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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경기장 질서 및 응원문화를 바로잡기 위한 ‘경기장 문화 바로세우기 운동’이 3일 서울에서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제2의건국범국민추진위원회와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 문화시민 운동추진중앙협의회,대한매일신보사는 30일 “스포츠의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우리 사회의 무질서와 구태를 개혁하고 극복하는 국민적인 문화시민운동을 전개하기로 하고 그 1단계 사업으로 경기장 문화 바로세우기운동을 오는 3일 오후 펴기로 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올림픽 주경기장 출입구와 경기장을 중심으로 이날 오후 5시부터 약 2시간 동안 펼쳐진다.

새마을 중앙협의회,2002년 월드컵 문화시민운동 추진협의회,대한적십자사,대한축구협회 등 20개 단체 회원 600여명이 참석한다.

주요 참석인사로는 차일석(車一錫)대한매일신보사장을 비롯,강문규(姜汶奎) 새마을 중앙협의회장,서영훈(徐英勳) 제2의 건국 상임위원장,정원식(鄭元植)대한 적십자사 총재 등이 있다.

참석자들은 이날 ‘깨끗하게,질서있게,즐겁게’라는 슬로건 아래 입장시 쓰레기 봉투를 배부했다가퇴장 때 수거하는 쓰레기 감량대책 캠페인과 폭죽사용 억제 및 경기장으로 유해물을 던지는 행위 등을 자제하자는 건전한 응원문화 캠페인 등을 5시간에 걸쳐 펼치게 된다.

박현갑기자 eagleduo@
1999-10-0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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