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배달소년 음주택시 치여 숨져

본사 배달소년 음주택시 치여 숨져

입력 1999-09-07 00:00
수정 1999-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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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5시50쯤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월배농협 앞 네거리에서 대한매일신보사 대구 월배지국 신문배달원 강성진군(17·조일공고 1년)이 대구31바 6856호 택시(운전사 남현호·34)에 부딪혀 숨졌다.경찰조사 결과 택시운전사남씨는 음주상태(0.108%)에서 과속으로 택시를 몰다 대한매일을 배달중이던강군의 오토바이와 정면으로 들이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1999-09-0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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