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연씨 ‘친자확인 유전자 감식’ 재판부에 요청

백지연씨 ‘친자확인 유전자 감식’ 재판부에 요청

입력 1999-09-02 00:00
수정 1999-09-0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문화방송 앵커출신 백지연(白智娟·35·여)씨는 1일 자신의 이혼 관련 허위 소문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로 구속기소된 미주통일신문 발행인 배부전 피고인(54)의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사실 확인을 위해 유전자 감식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서울지법 형사13단독 이상주 판사 심리로 열린 이날 공판에서 백씨는 “아들에게 유전자 감식까지 시키고 싶지는 않지만 근거없는 소문이 PC통신이나 언론을 통해 확대되는 세태를 바로잡고 훼손된 명예회복을 위해 감식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상록기자

1999-09-02 23면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