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총재인 金大中 대통령은 21일 오전 자민련 명예총재인 金鍾泌 총리와 회동,金총리로부터 주례보고를 받는다. 이번 회동에서 두 사람은 내각제 공론화문제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고 우선 경제회생이 시급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국민회의는 산적한 개혁·민생법안 처리를 앞둔 상황에서 공동여당이 내각제 개헌 문제로 틈새를 노출해서는 안된다는 판단에 따라 자민련 지도부와 다각적인 접촉에 나서 ‘내각제 갈등’에 대한 조기 봉합에 나섰다.<柳敏 rm0609@daehanmaeil.com>
이에 앞서 국민회의는 산적한 개혁·민생법안 처리를 앞둔 상황에서 공동여당이 내각제 개헌 문제로 틈새를 노출해서는 안된다는 판단에 따라 자민련 지도부와 다각적인 접촉에 나서 ‘내각제 갈등’에 대한 조기 봉합에 나섰다.<柳敏 rm0609@daehanmaeil.com>
1998-12-21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