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철도를 달리게 될 고속열차의 제작이 이달말부터 시작되고 시험선구간(대전천안)의 궤도 부설이 내년 2월부터 시작된다.
19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경부고속철도에 투입될 고속열차 가운데 프랑스제작분(12편성)을 제외한 국내 제작분 34편성의 제작이 이달말부터 현대정공,대우중공업,한진중공업 등 국내 3개 철도차량회사에서 시작된다.
건교부는 또 시험선 구간의 궤도부설을 내년 2월부터 착수키로 하고 9월말 현재 83.9%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노반공사를 내년 1월말까지 끝내기로 했다.
한편 지난달 말까지 경부고속철도 건설사업에는 총 사업비 12조7,377억원중 3조1,605억원이 집행돼 용지매입은 78.9%,노반공사 38.1%,궤도공사 10.5% 등의 건설실적을 보이고 있다.<朴性泰 기자 sungt@seoul.co.kr>
19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경부고속철도에 투입될 고속열차 가운데 프랑스제작분(12편성)을 제외한 국내 제작분 34편성의 제작이 이달말부터 현대정공,대우중공업,한진중공업 등 국내 3개 철도차량회사에서 시작된다.
건교부는 또 시험선 구간의 궤도부설을 내년 2월부터 착수키로 하고 9월말 현재 83.9%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노반공사를 내년 1월말까지 끝내기로 했다.
한편 지난달 말까지 경부고속철도 건설사업에는 총 사업비 12조7,377억원중 3조1,605억원이 집행돼 용지매입은 78.9%,노반공사 38.1%,궤도공사 10.5% 등의 건설실적을 보이고 있다.<朴性泰 기자 sungt@seoul.co.kr>
1998-10-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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