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이후 배가 나온 사람은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보통사람보다 11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중앙병원 가정의학과 박혜순·심장내과 박승정 교수팀이 심혈관조영술을 받은 환자 167명과 정상군 137명을 비교한 결과,밝혀진 사실이다.
또 40세 이상 중년남성 가운데 심장혈관질환을 일으킬 위험은 고혈압환자가 1.9배,당뇨병환자 5.8배,고지혈증환자는 3.1배나 높았다.
특히 45세 미만인 경우와 비교해 45세 이상인 중년은 관상동맥질환에 걸릴 위험이 2.2배,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3.1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김성수 기자>
서울중앙병원 가정의학과 박혜순·심장내과 박승정 교수팀이 심혈관조영술을 받은 환자 167명과 정상군 137명을 비교한 결과,밝혀진 사실이다.
또 40세 이상 중년남성 가운데 심장혈관질환을 일으킬 위험은 고혈압환자가 1.9배,당뇨병환자 5.8배,고지혈증환자는 3.1배나 높았다.
특히 45세 미만인 경우와 비교해 45세 이상인 중년은 관상동맥질환에 걸릴 위험이 2.2배,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3.1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김성수 기자>
1998-02-28 1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