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퍽치기’ 전담수사반 편성/경찰

‘퍽치기’ 전담수사반 편성/경찰

입력 1997-11-18 00:00
수정 1997-11-1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강력반­기동대 등 합동… 도시 잠복근무

경찰은 17일 최근 잇따르고 있는 서울 도심 일대의 취객상대 ‘퍽치기’와 영업용 택시를 가장한 강도범에 대한 전담반을 편성,특별단속에 나섰다.(서울신문 17일자 23면 보도)

서울경찰청은 이날 ‘퍽치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중구 무교동 등 도심일대에 전문털이범 전담반을 집중 투입했다.

이와함께 서초 및 강남경찰서는 각각 형사기동대를 동원,심야에 택시를 타고 귀가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금품을 빼앗는 택시운전사와 승객을 가장한 강도단의 행적을 쫓고 있다.

특히 범인들이 빼앗은 신용카드로 현금을 인출한 은행 페쇄회로의 필름을 입수,인상착의를 토대로 동일수법 전과자나 도심을 무대로 한 주변폭력배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강충식 기자>

1997-11-18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