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그룹이 대상그룹으로 이름을 바꿔 새출발했다.
미원그룹은 3일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그룹사옥에서 대상그룹 출범식을 갖고 그룹명과 그룹심벌 및 로고 등을 확정,발표했다.대상그룹 출범은 지난 10월 열린 주주총회에서 미원그룹의 모기업인 (주)미원과 대상공업(주)이 ‘대상주식회사’로 통합된데 따른 것이다.
대상그룹은 앞으로 전문경영인 출신인 고두모 회장 체제로 세계 3대 발효공학그룹으로 성장하겠다는 전략 아래 △발효공학산업 중심의 사업구조강화 △발효,식품,전분당사업의 집중 육성 △조미료 및 라이신의 세계시장 점유율 확대 등을 21세기 그룹 비전으로 제시했다.
재계 순위 29위인 대상그룹은 20개의 계열사와 15개의 해외법인을 거느리고 있다.<손성진 기자>
미원그룹은 3일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그룹사옥에서 대상그룹 출범식을 갖고 그룹명과 그룹심벌 및 로고 등을 확정,발표했다.대상그룹 출범은 지난 10월 열린 주주총회에서 미원그룹의 모기업인 (주)미원과 대상공업(주)이 ‘대상주식회사’로 통합된데 따른 것이다.
대상그룹은 앞으로 전문경영인 출신인 고두모 회장 체제로 세계 3대 발효공학그룹으로 성장하겠다는 전략 아래 △발효공학산업 중심의 사업구조강화 △발효,식품,전분당사업의 집중 육성 △조미료 및 라이신의 세계시장 점유율 확대 등을 21세기 그룹 비전으로 제시했다.
재계 순위 29위인 대상그룹은 20개의 계열사와 15개의 해외법인을 거느리고 있다.<손성진 기자>
1997-11-0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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