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기업 해고 4년내 최저/4월 1만5천명…작년보다 50% 줄어

미 기업 해고 4년내 최저/4월 1만5천명…작년보다 50% 줄어

입력 1997-05-09 00:00
업데이트 1997-05-09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워싱턴 연합】 지난달 미국기업들의 고용원 해고가 4년래 최저수준을 보였다고 미재취업알선전문업체 CGC가 7일 밝혔다.

CGC는 이날 발표한 미국기업들의 해고동향에서 미국기업들은 지난 4월 1만5천2백14명을 해고했으나 이는 전달의 5만1백82명에 비해서는 69.7%,작년 같은 달의 3만8백10명에 비해서는 50.6%가 각각 줄어든 것이라고 말했다.

CGC는 이어 미국기업들의 해고수준이 극적으로 줄어들면서 동시에 채용도 예상보다 낮아져 미국경제가 사실상 완전고용상태에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고 풀이했다.또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 노동자들은 많은 시간외 근무를 하고 있어 2사람 이상의 몫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997-05-09 6면
많이 본 뉴스
핵무장 논쟁,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에서 ‘독자 핵무장’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에 대응하기 위해 핵무장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평화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대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독자 핵무장 찬성
독자 핵무장 반대
사회적 논의 필요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