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년까지 월드카 6종개발… 10대 메이커로
대우자동차는 오는 2000년까지 연간 2백50만대 생산 체제를 갖추고 세계시장의 4.5%를 점유해 3백50억달러의 매출을 올리기로 했다.
대우자동차는 이를 위해 매출액의 7∼8%인 50억달러를 연구개발비로 투자,준중형차인 누비라에 이어 올 4월 중형차인 J100을,내년 상반기에는 소형 미니밴인 M100을 출시하는 등 매년 2∼3종씩 6개 차종의 월드카를 개발하기로 했다.
또 오는 10월 미국시장에 진출하고 러시아와 중국에 생산거점을 새로이 확보할 계획이다.
김태구 대우자동차회장은 30일(현지시간) 영국 워딩자동차연구소에서 가진 신차 누비라 발표회에서 이같은 세계화계획을 밝히고 『2000년까지 세계 10대 자동차메이커에 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워딩(영국)=손성진 기자>
대우자동차는 오는 2000년까지 연간 2백50만대 생산 체제를 갖추고 세계시장의 4.5%를 점유해 3백50억달러의 매출을 올리기로 했다.
대우자동차는 이를 위해 매출액의 7∼8%인 50억달러를 연구개발비로 투자,준중형차인 누비라에 이어 올 4월 중형차인 J100을,내년 상반기에는 소형 미니밴인 M100을 출시하는 등 매년 2∼3종씩 6개 차종의 월드카를 개발하기로 했다.
또 오는 10월 미국시장에 진출하고 러시아와 중국에 생산거점을 새로이 확보할 계획이다.
김태구 대우자동차회장은 30일(현지시간) 영국 워딩자동차연구소에서 가진 신차 누비라 발표회에서 이같은 세계화계획을 밝히고 『2000년까지 세계 10대 자동차메이커에 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워딩(영국)=손성진 기자>
1997-02-0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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