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TV 선정 「96 패션 10대 뉴스」

동아TV 선정 「96 패션 10대 뉴스」

입력 1997-01-08 00:00
수정 1997-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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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패션 유행·라이선스 잡지 창간 붐/디자이너·모델 “스타”부상… 유통 타운화/수입브랜드 상륙·G&C컬렉션 탄생/국내기업 해외진출·패션계 세대교체/액세서리시장 급성장·광고에 외국모델

지난 한해 패션계의 최대뉴스는 무엇이었을까.여성전문 케이블방송인 「동아TV」가 지난해말 패션전문기자와 패션관련자의 의견을 모아 선정한 「96패션 10대뉴스」에 따르면 ▲공주패션의 대유행 ▲국내 대기업의 세계시장 본격진출 ▲라이선스 패션잡지 창간 붐 ▲외국 슈퍼모델의 국내 광고계 진출 ▲패션모델과 패션디자이너의 인기급상승 등이 꼽히고 있다.또 ▲유통의 타운화현상 ▲수입브랜드 대거상륙 ▲패션계의 세대교체 ▲G&C컬렉션 탄생 ▲액세서리시장 급성장 등이 화제로 떠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공주패션은 세계의 유행과는 무관하게 우리나라에서만 빅히트를 친 특이한 경우.공주풍 옷을 생산하는 「오브제」나 「아가시」 등은 옷이 없어서 못팔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국내 대기업의 세계시장진출도 가속화됐는데 동양어패럴이 프랑스의 마틴 싯본을,삼성이 파멜라 데니스를 각각 인수해 본격적인 해외시장개척의 물꼬를 열었다.이밖에 2세 디자이너를 비롯한 신진디자이너가 두드러진 활동을 벌였고,패션디자이너가 새로운 스타군으로 부상한 것도 주목할 만한 신경향으로 파악됐다.<이순녀 기자>

1997-01-0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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