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까지 세계 10기업 도약 목표
LG산전이 전기자동차 전장품 사업에 신규로 진출한다.
이종수 LG산전 사장은 2일 오는 2천5년까지 매출 13조원의 산업용 전기·전자분야 세계 10대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전장품과 환경·에너지 사업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사장은 전기자동차 사업 진출과 관련,『3년전부터 국내 자동차회사 연구소와 모터 및 변속기에 해당하는 인터버와 제어 시스템 등을 공동개발중에 있다』고 말했다.그는 또 『LG화학에서도 다른 핵심부품인 배터리 부문에 신규진출할 계획』이며 『전기자동차는 기존사와 제휴없이 단독 진출은 어렵고 차가 나오게 되면 「LG브랜드」를 사용할 수도 있다고 본다』고 밝혀 그룹차원에서 전기자동차 개발에 나섰음을 시사했다.
이사장은 세계시장에서 1등을 할 수 있는 글로벌 상품으로 엘리베이터와 에스켈레이터 저압·고압기기 등 전력기기를 선정,늦어도 내년 초까지는 제품개발을 끝낼 것이라고 밝혔다.<김균미 기자>
LG산전이 전기자동차 전장품 사업에 신규로 진출한다.
이종수 LG산전 사장은 2일 오는 2천5년까지 매출 13조원의 산업용 전기·전자분야 세계 10대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전장품과 환경·에너지 사업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사장은 전기자동차 사업 진출과 관련,『3년전부터 국내 자동차회사 연구소와 모터 및 변속기에 해당하는 인터버와 제어 시스템 등을 공동개발중에 있다』고 말했다.그는 또 『LG화학에서도 다른 핵심부품인 배터리 부문에 신규진출할 계획』이며 『전기자동차는 기존사와 제휴없이 단독 진출은 어렵고 차가 나오게 되면 「LG브랜드」를 사용할 수도 있다고 본다』고 밝혀 그룹차원에서 전기자동차 개발에 나섰음을 시사했다.
이사장은 세계시장에서 1등을 할 수 있는 글로벌 상품으로 엘리베이터와 에스켈레이터 저압·고압기기 등 전력기기를 선정,늦어도 내년 초까지는 제품개발을 끝낼 것이라고 밝혔다.<김균미 기자>
1996-09-0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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