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 전기차부품사업 진출

LG산전 전기차부품사업 진출

입력 1996-09-03 00:00
수정 1996-09-0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005년까지 세계 10기업 도약 목표

LG산전이 전기자동차 전장품 사업에 신규로 진출한다.

이종수 LG산전 사장은 2일 오는 2천5년까지 매출 13조원의 산업용 전기·전자분야 세계 10대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전장품과 환경·에너지 사업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사장은 전기자동차 사업 진출과 관련,『3년전부터 국내 자동차회사 연구소와 모터 및 변속기에 해당하는 인터버와 제어 시스템 등을 공동개발중에 있다』고 말했다.그는 또 『LG화학에서도 다른 핵심부품인 배터리 부문에 신규진출할 계획』이며 『전기자동차는 기존사와 제휴없이 단독 진출은 어렵고 차가 나오게 되면 「LG브랜드」를 사용할 수도 있다고 본다』고 밝혀 그룹차원에서 전기자동차 개발에 나섰음을 시사했다.

이사장은 세계시장에서 1등을 할 수 있는 글로벌 상품으로 엘리베이터와 에스켈레이터 저압·고압기기 등 전력기기를 선정,늦어도 내년 초까지는 제품개발을 끝낼 것이라고 밝혔다.<김균미 기자>

1996-09-03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