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식품 대만수출 본격화/대북박람회 8사 참가

전통식품 대만수출 본격화/대북박람회 8사 참가

입력 1996-06-22 00:00
수정 1996-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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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등 332만불 계약

삼계탕,김치,김,홍삼제품,청주,식혜,수정과 등 전통식품의 대만수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21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대북시에서 열린 「96 대북 국제식품박람회」에 참여한 비락,담배인삼공사 등 8개 국내업체는 사흘간 3백32만달러의 계약 실적을 올렸다.상담실적은 이보다 열배나 많은 3천6백만달러에 달했다.

이중 가장 반응이 좋았던 제품은 담배인삼공상의 홍삼제품(드링크류).지금까지 비싼 인삼가격 때문에 중국산 인삼을 선호해온 대만 소비자들은 홍삼드링크가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건강에도 좋다는 인식에 따라 15명의 바이어가 2백70만달러어치를 구매했다.〈박희준 기자〉

1996-06-2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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