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AP 연합】 외국에서 살기위해 미국을 떠나는 사람들은 근래에 미국으로 이민한 사람들만이 아니며 점점 더 많은 토박이 미국인들도 이민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미인구통계국은 타국으로 이민하는 토박이 미국인의 수가 매년 2만7천명이라는 수십년전의 묵은 통계치를 사용하고 있으나 이 기관 자체의 전문가들이 연구한 바로는 그보다 훨씬 많은 토박이들이 이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토박이들의 이민에 관해 연구하고 있는 통계국의 인구부문 통계학자인 에드페르난데스씨는 그의 연구결과 미국인 이민자 수가 80년대에는 적어도 매년 4만8천명이었으며 현재는 연간 10만명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페르난데스씨는 『아마도 종전에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이민자가 있을 것』이라면서 이같은 토박이 미국인의 이민 증가는 세계시장 개방으로 미국인 실업가및 기업가에 대한 다른나라의 유인요소 증가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분석 했다.
그는 두번째 요인으로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해외유학붐으로 외국에 나가는 학생들의 증가를들고 세번째 그룹으로는 퇴직후 멕시코나 캐나다같은 곳에서 여생을 보내고 싶어하는 고령자들을 꼽았다.
미인구통계국은 타국으로 이민하는 토박이 미국인의 수가 매년 2만7천명이라는 수십년전의 묵은 통계치를 사용하고 있으나 이 기관 자체의 전문가들이 연구한 바로는 그보다 훨씬 많은 토박이들이 이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토박이들의 이민에 관해 연구하고 있는 통계국의 인구부문 통계학자인 에드페르난데스씨는 그의 연구결과 미국인 이민자 수가 80년대에는 적어도 매년 4만8천명이었으며 현재는 연간 10만명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페르난데스씨는 『아마도 종전에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이민자가 있을 것』이라면서 이같은 토박이 미국인의 이민 증가는 세계시장 개방으로 미국인 실업가및 기업가에 대한 다른나라의 유인요소 증가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분석 했다.
그는 두번째 요인으로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해외유학붐으로 외국에 나가는 학생들의 증가를들고 세번째 그룹으로는 퇴직후 멕시코나 캐나다같은 곳에서 여생을 보내고 싶어하는 고령자들을 꼽았다.
1995-03-1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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