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걸이TV용 단말장치 등 영상기기 기술개발에 내년부터 98년까지 3천1백억원이 투입된다.
상공자원부는 3일 TV와 VTR 및 비디오카메라 등 영상기기의 기술개발을 위해 98년까지 정부가 1천2백억원,민간이 1천9백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TV와 VTR는 현재 세계시장점유율이 8.5% 및 16.6%로 일본에 이어 세계 2위이나 그 기술이 주로 조립·가공에 그쳐 성장에 한계를 맞고 있다.
상공자원부는 중·저가품 수출과 50%에 이르는 OEM(주문자상표부착)방식으로는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보고 관련기술개발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개발분야로는 ▲VTR와 캠코더의 원천기술인 차세대 방송용 비디오카메라 및 VTR ▲벽걸이TV와 영상회의시스템의 핵심 단말장치인 평판형 영상표시장치 ▲HD(고선명)TV용 반도체 칩 ▲디지털방식의 비디오디스크 레코더 등이다.<권혁찬기자>
상공자원부는 3일 TV와 VTR 및 비디오카메라 등 영상기기의 기술개발을 위해 98년까지 정부가 1천2백억원,민간이 1천9백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TV와 VTR는 현재 세계시장점유율이 8.5% 및 16.6%로 일본에 이어 세계 2위이나 그 기술이 주로 조립·가공에 그쳐 성장에 한계를 맞고 있다.
상공자원부는 중·저가품 수출과 50%에 이르는 OEM(주문자상표부착)방식으로는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보고 관련기술개발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개발분야로는 ▲VTR와 캠코더의 원천기술인 차세대 방송용 비디오카메라 및 VTR ▲벽걸이TV와 영상회의시스템의 핵심 단말장치인 평판형 영상표시장치 ▲HD(고선명)TV용 반도체 칩 ▲디지털방식의 비디오디스크 레코더 등이다.<권혁찬기자>
1994-12-04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