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가 세계 11개지역에 세탁기 공장을 건설해 공기방울 세탁기로 세계시장 제패에 도전한다.
대우전자는 28일 광주공장에서 배순훈사장 등 임직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용 세탁기 전용생산 공장 준공식과 공기방울 세탁기의 범 세계화를 겨냥한 「월드 워셔」 전략 발표회를 가졌다.
배사장은 『내년까지 4백억원을 들여 폴란드·인도네시아·칠레·남아공 등 대륙별 주요 11개 지역에 세탁기 전용 생산공장을 짓겠다』며 『내년 말까지 전 세계에 세탁기공장이 준공되면 국내 1백50만대,해외 1백50만대 등 총 3백만대의 생산체제로 97년에 세계 세탁기 시장의 5%를,2000년까지는 생산량을 6백만대로 늘려 점유율 10%의 세계 최대 세탁기 메이커가 되겠다』고 말했다.
올해 7천만달러로 예상되는 세탁기 수출물량은 내년에 2억5천만달러,2000년에는 10억달러 이상으로 늘어난다.<광주=백문일기자>
대우전자는 28일 광주공장에서 배순훈사장 등 임직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용 세탁기 전용생산 공장 준공식과 공기방울 세탁기의 범 세계화를 겨냥한 「월드 워셔」 전략 발표회를 가졌다.
배사장은 『내년까지 4백억원을 들여 폴란드·인도네시아·칠레·남아공 등 대륙별 주요 11개 지역에 세탁기 전용 생산공장을 짓겠다』며 『내년 말까지 전 세계에 세탁기공장이 준공되면 국내 1백50만대,해외 1백50만대 등 총 3백만대의 생산체제로 97년에 세계 세탁기 시장의 5%를,2000년까지는 생산량을 6백만대로 늘려 점유율 10%의 세계 최대 세탁기 메이커가 되겠다』고 말했다.
올해 7천만달러로 예상되는 세탁기 수출물량은 내년에 2억5천만달러,2000년에는 10억달러 이상으로 늘어난다.<광주=백문일기자>
1994-09-2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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