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무
【워싱턴 AP 연합】 론 브라운 미상무장관은 21일 클린턴행정부 출범이후 미경제가 튼튼해지고 있으며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도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브라운장관은 이날 상원 금융위원회에서 93년초를 기점으로 4백만명의 일자리가 늘어났으며 92년이래 미국경제가 60년대이후 가장 빠른 연평균 2.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의 단위노동비용이 선진7개국중 가장 낮고 경제대비 공장및 장비구입 비용이 2차대전이후 최고치인 12%라고 강조하면서 미국의 대외경쟁력과 경제활성화를 나타내는 주요 지표가 매우 긍정적이라는 사실은 경제회복이 우연의 산물이 아니라 클린턴행정부의 업적에 따른 결과라고 지적했다.
민간경제학자들은 그러나 미국의 대외경쟁력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러한 경향은 93년 1월 클린턴행정부가 집권하기 훨씬 이전부터 시작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욕의 한 증권회사인 오브레이 렝스턴사의 데이비드 존스와 같은 경제학자는 클린턴행정부가 미국 경제회생의 명예를 전적으로 차지할수 없다고 말하면서 현 행정부는 오히려 더 많은 규제를 개발,경제회생에 방해가 되고 있다고 반박했다.
【워싱턴 AP 연합】 론 브라운 미상무장관은 21일 클린턴행정부 출범이후 미경제가 튼튼해지고 있으며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도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브라운장관은 이날 상원 금융위원회에서 93년초를 기점으로 4백만명의 일자리가 늘어났으며 92년이래 미국경제가 60년대이후 가장 빠른 연평균 2.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의 단위노동비용이 선진7개국중 가장 낮고 경제대비 공장및 장비구입 비용이 2차대전이후 최고치인 12%라고 강조하면서 미국의 대외경쟁력과 경제활성화를 나타내는 주요 지표가 매우 긍정적이라는 사실은 경제회복이 우연의 산물이 아니라 클린턴행정부의 업적에 따른 결과라고 지적했다.
민간경제학자들은 그러나 미국의 대외경쟁력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러한 경향은 93년 1월 클린턴행정부가 집권하기 훨씬 이전부터 시작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욕의 한 증권회사인 오브레이 렝스턴사의 데이비드 존스와 같은 경제학자는 클린턴행정부가 미국 경제회생의 명예를 전적으로 차지할수 없다고 말하면서 현 행정부는 오히려 더 많은 규제를 개발,경제회생에 방해가 되고 있다고 반박했다.
1994-09-2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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