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용답출장소 수표도난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청량리경찰서는 사건발생 46일만인 15일 용의자 김영빈씨(26·중랑구 면목동)와 두진표씨(30·택시운전사·영등포구 대림동)등 2명을 붙잡아 범행을 자백받고 이들에 대해 특수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윤규철(41)·강광수씨(35)등 4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교도소 동기인 이들은 지난달 1일 상오 5시쯤 산소용접기와 압축기 등을 이용해 은행벽과 철판을 뚫고 금고실에 들어가 액면가 2억6천7백90만원어치의 자기앞수표와 백지수표를 털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지난해 11월14일 같은 방법으로 서초구 방배동의 한 금은방을 털어 1억5천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또 윤규철(41)·강광수씨(35)등 4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교도소 동기인 이들은 지난달 1일 상오 5시쯤 산소용접기와 압축기 등을 이용해 은행벽과 철판을 뚫고 금고실에 들어가 액면가 2억6천7백90만원어치의 자기앞수표와 백지수표를 털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지난해 11월14일 같은 방법으로 서초구 방배동의 한 금은방을 털어 1억5천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1994-01-1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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