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심사·컨소시엄 구성 택일
정부는 제2 이동통신의 전송방식을 디지털방식의 하나인 CDMA(코드분할접속방식)로 최종 결정하고 사업자 선정은 내년 6월로 미루기로 했다.
또 사업자 선정방법은 지난해 처럼 ▲업체의 사업계획서를 접수,평가해 선정하는 방법과 ▲희망업체로 단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방법 가운데 하나를 올해 연말까지 결정키로 했다.<관련기사 4면>
윤동윤체신부장관은 15일 『이동통신은 전국 규모의 1개 신규 사업자에게 허가한다는 기본방침을 그대로 추진하고 통신기술방식은 국내에서 개발중인 디지털방식(CDMA)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장관은 사업자 선정을 내년 상반기로 늦춘데 대해 『국내에서 개발중인 디지털장비의 상용화가 95년말에는 가능할 것으로 전망돼 내년 6월까지 사업자를 선정해도 업체의 준비기간이 충분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또 CDMA방식을 채택한 것은 95년말 1백만 회선으로 예상되는 국내 이동전화의 수요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시기가 좀 늦더라도 국산 개발품을 활용하는것이 국익을 위해서도 바람직하다고 판단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CDMA방식은 이동전화 가입자의 수용용량이나 기술성,향후세계시장 전망 등에서 아날로그방식에 비하면 월등히 우수한 첨단 기술로 정부의 지원확대및 민간기업의 연구참여로 95년말쯤이면 우리 기술로 상용화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체신부는 이와함께 디지털방식의 주요 기술기준을 오는 10월말까지 제정키로 했다.
정부는 제2 이동통신의 전송방식을 디지털방식의 하나인 CDMA(코드분할접속방식)로 최종 결정하고 사업자 선정은 내년 6월로 미루기로 했다.
또 사업자 선정방법은 지난해 처럼 ▲업체의 사업계획서를 접수,평가해 선정하는 방법과 ▲희망업체로 단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방법 가운데 하나를 올해 연말까지 결정키로 했다.<관련기사 4면>
윤동윤체신부장관은 15일 『이동통신은 전국 규모의 1개 신규 사업자에게 허가한다는 기본방침을 그대로 추진하고 통신기술방식은 국내에서 개발중인 디지털방식(CDMA)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장관은 사업자 선정을 내년 상반기로 늦춘데 대해 『국내에서 개발중인 디지털장비의 상용화가 95년말에는 가능할 것으로 전망돼 내년 6월까지 사업자를 선정해도 업체의 준비기간이 충분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또 CDMA방식을 채택한 것은 95년말 1백만 회선으로 예상되는 국내 이동전화의 수요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시기가 좀 늦더라도 국산 개발품을 활용하는것이 국익을 위해서도 바람직하다고 판단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CDMA방식은 이동전화 가입자의 수용용량이나 기술성,향후세계시장 전망 등에서 아날로그방식에 비하면 월등히 우수한 첨단 기술로 정부의 지원확대및 민간기업의 연구참여로 95년말쯤이면 우리 기술로 상용화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체신부는 이와함께 디지털방식의 주요 기술기준을 오는 10월말까지 제정키로 했다.
1993-06-1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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