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강력부 이광재검사는 16일 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장 김철준박사가 부인에 의해 독살됐다고 고소장을 냈던 김박사의 조카 김일영씨(57·개인택시운전사·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8가 74의1)를 무고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89년 1월17일 김박사가 경기도 성남시 운중동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원장실에서 집무중 사망한것과 관련,지난해 4월17일 『김박사의 부인이 재산을 가로채려고 독약을 먹여 살해했다』고 주장하는 허위내용의 고소장을 서울지검에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수원=김병철기자>
김씨는 지난 89년 1월17일 김박사가 경기도 성남시 운중동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원장실에서 집무중 사망한것과 관련,지난해 4월17일 『김박사의 부인이 재산을 가로채려고 독약을 먹여 살해했다』고 주장하는 허위내용의 고소장을 서울지검에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수원=김병철기자>
1993-03-1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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