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회 전국체전 개막/15개시도·해외동포 2만2천명 참가

73회 전국체전 개막/15개시도·해외동포 2만2천명 참가

입력 1992-10-11 00:00
수정 1992-10-1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대구=특별취재반】 「알뜰체전 화합체전 통일체전」을 구호로 내건 제73회 전국체육대회가 10일 하오 대구시민운동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7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오는 16일까지 메인스타디움인 대구시민운동장과 각종 경기장에서 펼쳐질 이번체전은 전국 15개시도와 11개 해외동포팀에서 대회사상 가장많은 2만2천2백10명(임원5천5백61명·선수1만6천6백49명)의 선수단이 참가,향토의 명예를 건 민족의 대제전을 펼친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는 바르셀로나올림픽마로톤에서 김메달을 획득한 황영조(22·코오롱)선수를 비롯,메달리스트들이 선수단에 이어 입장해 4만관중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관련기가 10·11면>

1992-10-11 1면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