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학제품 61.4%나 차지/석유화학·반도체·기계 활기/의류·신발·가전제품은 침체/자동차·타이어는 최근들어 회복세 보여
수출 주종품목이 바뀌고 있다.
15일 상공부에 따르면 그동안 수출증가세를 주도해왔던 의류·신발등 경공업제품과 컬러TV·VTR등 가전제품의 수출은 지난 89년 이후 계속 부진한 반면 직물·석유화학제품·반도체등 원부자재화 일반기계·선박등 중화학제품의 수출은 활기를 되찾고 있다.
또 타이어·전자레인지·자동차 등의 수출도 최근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올 상반기중 중화학제품의 수출비중은 61.4%로 지난 87년의 53.3%에 비해 8.1%포인트 높아졌다.
반면 같은 기간중 경공업제품의 수출비중은 40.8%에서 34.4%로 6.4%포인트 낮아졌다.
수출을 주도해온 중화학제품 가운데 화학·기계·철강제품의 수출은 두자리수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비해 전자제품의 수출은 부진한 실정이다.
올 상반기중 화학제품의 수출증가율은 31.2%,기계제품은 16.5%,철강제품은 10.5%를 각각 기록했으나 전자제품은 5.4% 증가하는데 그쳤다.
한편 우리나라 주요 수출상품의 세계시장점유율은 컨테이너가 37.8%(1위)로 가장 높고 선박 25.6%(2위),VTR 21.1%(2위),컬러TV 14.7%(3위),오디오 13.6%(2위),철강 4.2%(4위),석유화학 3.7%(6위),자동차 1.7%(10위)등으로 나타났다.
또 낚시용구는 32.9%(1위),신발 20%(2위)섬유 7%(4위)를 각각 차지했다.
상공부는 『우리나라의 수출주도품목이 노동집약적 제품에서 자본·기술집약적 제품및 부가가치가 높은 부품·소재로 바뀌고 있다』고 분석하고 『최근의 수출상품구조 고도화추세가 계속 이어지도록 부품·소재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출 주종품목이 바뀌고 있다.
15일 상공부에 따르면 그동안 수출증가세를 주도해왔던 의류·신발등 경공업제품과 컬러TV·VTR등 가전제품의 수출은 지난 89년 이후 계속 부진한 반면 직물·석유화학제품·반도체등 원부자재화 일반기계·선박등 중화학제품의 수출은 활기를 되찾고 있다.
또 타이어·전자레인지·자동차 등의 수출도 최근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올 상반기중 중화학제품의 수출비중은 61.4%로 지난 87년의 53.3%에 비해 8.1%포인트 높아졌다.
반면 같은 기간중 경공업제품의 수출비중은 40.8%에서 34.4%로 6.4%포인트 낮아졌다.
수출을 주도해온 중화학제품 가운데 화학·기계·철강제품의 수출은 두자리수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비해 전자제품의 수출은 부진한 실정이다.
올 상반기중 화학제품의 수출증가율은 31.2%,기계제품은 16.5%,철강제품은 10.5%를 각각 기록했으나 전자제품은 5.4% 증가하는데 그쳤다.
한편 우리나라 주요 수출상품의 세계시장점유율은 컨테이너가 37.8%(1위)로 가장 높고 선박 25.6%(2위),VTR 21.1%(2위),컬러TV 14.7%(3위),오디오 13.6%(2위),철강 4.2%(4위),석유화학 3.7%(6위),자동차 1.7%(10위)등으로 나타났다.
또 낚시용구는 32.9%(1위),신발 20%(2위)섬유 7%(4위)를 각각 차지했다.
상공부는 『우리나라의 수출주도품목이 노동집약적 제품에서 자본·기술집약적 제품및 부가가치가 높은 부품·소재로 바뀌고 있다』고 분석하고 『최근의 수출상품구조 고도화추세가 계속 이어지도록 부품·소재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92-09-1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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