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상오 2시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마다르네상스호텔 서문앞길에서 이 호텔경비원 주정의씨(49·동작구 상도2동 359)가 30대 청년에게 얼굴과 배등을 맞고 넘어져 뇌진탕으로 숨졌다.
주씨는 이날 호텔문 앞에 있는 높이 1.1m의 장식용 인조대리석 재털이 2개를 부수는등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던 문제의 청년을 붙잡으려고 뒤쫓다 발로 배와 얼굴등을 얻어맞고 넘어져 변을 당했다.
이 광경을 목격한 택시운전사 연정렬씨(33)는 『행패를 부리고 달아나던 30대 청년을 뒤쫓던 경비원 주씨가 청년이 뒤돌아서며 내지른 발길에 맞아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고 말했다.
주씨는 이날 호텔문 앞에 있는 높이 1.1m의 장식용 인조대리석 재털이 2개를 부수는등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던 문제의 청년을 붙잡으려고 뒤쫓다 발로 배와 얼굴등을 얻어맞고 넘어져 변을 당했다.
이 광경을 목격한 택시운전사 연정렬씨(33)는 『행패를 부리고 달아나던 30대 청년을 뒤쫓던 경비원 주씨가 청년이 뒤돌아서며 내지른 발길에 맞아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고 말했다.
1992-07-3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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