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승객 자취방 유인/택시기사가 성폭행

여승객 자취방 유인/택시기사가 성폭행

입력 1992-04-24 00:00
수정 1992-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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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부경찰서는 23일 대원통상 택시운전사 김성진씨(34·경기도 하남시 감북동366)를 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20일 하오7시30분쯤 송파구 거여동 223 앞길에서 서울1바5332호 택시에 오모씨(21·여)를 태우고 강동구 길동쪽으로 가다 오씨가 취직문제로 고민한다는 말을 듣고 『백화점에 취직시켜 주겠다』고 꾀어 하남시에 있는 자취방으로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있다.

1992-04-2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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