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한국유기제조업회장 김상옥씨(43)피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동부경찰서는 1일 하오 『김씨가 폭행을 당한 30일 새벽 사건현장으로부터 1백여m 떨어진 포장마차에서 가슴에 문신이 새겨진 20대 청년 3명이 술을 마시다 김씨피습현장쪽으로 갔었다』는 제보에 따라 이들을 추적한 끝에 폭력전과 6범 김모씨(26·서울 구로구 개봉동 B레스토랑 주방장)와 이모(20·〃부주방장),정모씨(30·서울 성동구 자양1동)등 3명의 신병을 확보,사건관련 여부를 캐고 있다.
경찰은 또 사건 당시 김씨를 현장에서 병원으로 올긴 30대 남자와 서울 관악구 신림동 백궁장여관에서 김씨를 사건현장까지 태워준 택시운전사 등이 결정적인 단서를 쥐고 있을 것으로 보고 이들을 찾고 있다.
경찰은 또 사건 당시 김씨를 현장에서 병원으로 올긴 30대 남자와 서울 관악구 신림동 백궁장여관에서 김씨를 사건현장까지 태워준 택시운전사 등이 결정적인 단서를 쥐고 있을 것으로 보고 이들을 찾고 있다.
1991-07-0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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