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사 실종 4일째/빈차만 야산서 발견

운전사 실종 4일째/빈차만 야산서 발견

김동준 기자 기자
입력 1991-05-07 00:00
수정 1991-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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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동준 기자】 20대 택시운전사가 영업을 위해 집을 나선 뒤 4일째 소식이 끊긴 채 빈 택시만이 야산 부근에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4일 상오 8시30분쯤 경기도 파주군 교하면 목동리 대원레미콘 진입로 부근 야산 밑에 서울 혜성택시 소속 서울4파5569호 스텔라택시(운전사 김성용·26·서울 성동구 성수1가 2동13의 421)가 빈차로 버려져 있는 것을 이곳을 지나던 강대은씨(26·노동·경기도 파주군 교화면 교화리 316)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이 택시는 타코미터기와 열쇠가 없어진 채 발견됐는데 차내에는 운전사 김씨의 소지품 등도 없었다.

1991-05-0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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