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경찰서는 밤늦게 귀가하는 오른팔 장애자인 여승객을 자신의 자취방으로 끌고가 강제로 폭행한 영림운수 소속 택시운전사 이재권씨(28·송파구 성수2가 2의28)를 강간치상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13일 상오2시쯤 서울 관악구 봉천사거리에서 야근을 마치고 귀가하기 위해 자신의 서울4 파3416 포니 영업용택시를 탄 서모씨(23·여·서대문구 홍제동)를 홍제동 야산으로 데려가 추행한 뒤 다시 서씨를 택시에 태워 자신의 자취방으로 끌고가 강제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13일 상오2시쯤 서울 관악구 봉천사거리에서 야근을 마치고 귀가하기 위해 자신의 서울4 파3416 포니 영업용택시를 탄 서모씨(23·여·서대문구 홍제동)를 홍제동 야산으로 데려가 추행한 뒤 다시 서씨를 택시에 태워 자신의 자취방으로 끌고가 강제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1991-03-0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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