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경찰서는 10일 택시운전사 박재문씨(25·서울 D택시 소속·중랑구 면목1동 887)를 강도강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는 지난 5일 상오7시쯤 강동구 천호동 425 앞길에서 자신의 택시에 탄 박모양(26·식당종업원·강동구 성내동)이 술에 취해 잠이 들자 경기도 가평 모여관으로 데리고 가 강제로 욕보인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이어 하오8씨쯤 박양을 택시에 싣고 서울 성동구 광장동 K여관으로 다시 끌고가 폭행한 뒤 총기휴대허가증을 보여주며 『너 때문에 사납금 8만7천원을 못냈으니 돈을 가져오라』고 협박,상오10시쯤 박양으로부터 돈을 받아냈다는 것이다.
박씨는 지난 5일 상오7시쯤 강동구 천호동 425 앞길에서 자신의 택시에 탄 박모양(26·식당종업원·강동구 성내동)이 술에 취해 잠이 들자 경기도 가평 모여관으로 데리고 가 강제로 욕보인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이어 하오8씨쯤 박양을 택시에 싣고 서울 성동구 광장동 K여관으로 다시 끌고가 폭행한 뒤 총기휴대허가증을 보여주며 『너 때문에 사납금 8만7천원을 못냈으니 돈을 가져오라』고 협박,상오10시쯤 박양으로부터 돈을 받아냈다는 것이다.
1991-02-11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