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경쟁력 강화/독자모델 개발 추진

제조업 경쟁력 강화/독자모델 개발 추진

입력 1991-01-08 00:00
수정 1991-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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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제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방안의 하나로 독자모델 개발로 부가가치가 획기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품목 등을 골라 독자모델 개발을 적극 추진,스위스의 스워치와 일본의 워크맨과 같이 세계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7일 상공부와 한국디자인 포장센터에 따르면 이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95년까지 매년 50종씩 독자디자인을 개발,모든 산업에 독자모델 개발붐이 일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상공부는 이를 위해 5년간 6백67억5천만원을 투입,독자모델 개발 한건에 평균 2억6천7백만원씩을 투자하기로 했다.

독자모델 개발대상 품목으로는 수출유망품목 가운데 자체 모델개발이 시급한 품목,세계일류화 추진상품,부가가치 확대 가능성이 큰 품목 등을 대상으로 할 예정이며 한국디자인 포장센터와 전문회사,기업부설연구소,국공립연구기관 등이 참여토록 하고 연구개발 결과의 제품화 비용과 마케팅 활동을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

1991-01-0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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