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대한 기술이전 확대”/크레송 장관,양국기업협력 증진등 다짐

“불,대한 기술이전 확대”/크레송 장관,양국기업협력 증진등 다짐

김진천 기자 기자
입력 1990-09-21 00:00
수정 1990-09-2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파리=김진천특파원】 프랑스의 에디트 크레송 유럽담당장관(여)은 19일 프랑스는 한국에 대한 기술이전의 폭을 넓히고 공동연구개발 및 기업협력도모등 양국간 경제협력을 계속 증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3일 방한에 앞서 이날 한국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면서 프랑스는 한국을 동아시아에 있어서 최적의 경제파트너로 간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의 초고속열차 TGV의 대한 판매등을 논의하기 위해 방한하게 됐다고 밝힌 크레송장관은 한국이 TGV를 선택할 경우 프랑스는 차세대 TGV를 한국과 공동제작할 것이며 EC(구주공동체)내 철도 통신 에너지 시스템 단일화작업에 한국의 참여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방한기간중 한불양국 기업간의 협력문제도 깊이 논의할 방침이라면서 공동연구개발이 가능한 기술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 방안을 협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1990-09-21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