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상오0시30분쯤 서울 강남구 도곡동 영동 세브란스병원(원장 김병길)에서 단전직후 가동한 자가발전기가 고장나 인공호흡기 등 전기로 사용하는 의료기구의 작동이 2시간동안 중단돼 응급실과 중환자실 20여명이 진료를 받지 못하는 불편을 겪었다.
병원측은 1일 하오 한국전력으로부터 『2일 상오0시30분부터 상오5시까지 단전된다』는 통보를 받고 이날 자가발전기를 가동시켰으나 스위치배선이 끊어져 정전사태를 빚었다고 말했다.
병원측은 1일 하오 한국전력으로부터 『2일 상오0시30분부터 상오5시까지 단전된다』는 통보를 받고 이날 자가발전기를 가동시켰으나 스위치배선이 끊어져 정전사태를 빚었다고 말했다.
1990-06-0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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