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이용호기자】 3일 상오10시43분쯤 현대그룹 계열사로 전력을 공급하는 울산시 남구 여천동의 철탑 일부가 무너지면서 3시간동안 정전사고가 발생,㈜현대중공업㈜현대자동차 등 현대그룹 10개 계열회사들의 조업이 중단돼 1백억원의 피해를 냈다.
한전 울산지점에 따르면 이날 북울산변전소에서 현대그룹 계열사로 전력을 공급하는 과정에서 울산시 남구 여천동에 세워져 있는 40m짜리 철탑이 쓰레기더미에 밀려 무너지면서 정전사태를 빚었다는 것이다.
한전 울산지점에 따르면 이날 북울산변전소에서 현대그룹 계열사로 전력을 공급하는 과정에서 울산시 남구 여천동에 세워져 있는 40m짜리 철탑이 쓰레기더미에 밀려 무너지면서 정전사태를 빚었다는 것이다.
1990-02-0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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