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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호 “안철수, 역대 대선 후보 중 가장 깨끗한 정치인”

문병호 “안철수, 역대 대선 후보 중 가장 깨끗한 정치인”

이슬기 기자
입력 2017-07-11 08:39
업데이트 2017-07-1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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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준서 무죄면 책임질 것이냐”

문병호 국민의당 전 최고위원이 제보조작 가담 혐의로 검찰이 이준서 전 최고위원의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에 대해 무죄라면 검찰이 책임질 것이냐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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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의당 문병호 의원이 당대표 도전을 선언하며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의당 문병호 의원이 당대표 도전을 선언하며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문 전 최고위원은 11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여당에서는 추미애 대표가 ‘머리자르기’ 발언으로 가이드라인을 줬고, 검찰은 현 정권에 잘보이기 위해 해바라기성 수사를 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추 대표가 ‘머리자르기’ 발언을 한 것은 국정에서 소외되는 대표이다보니, 자신이 국정을 꼬이게 할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청와대에 대한 메시지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문 전 최고위원은 또 안철수 전 대표의 입장발표에 대해 검찰의 정치적 수사를 우려해 최종 수사결과를 보고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문 전 최고의원은 전날인 10일 SBS 라디오에 출연, “안철수 전 대표는 역대 대통령 후보 중 가장 깨끗한 정치인”이라면서 “정계 은퇴는 전혀 언급할 사안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안 전 대표가 만약 조작이 됐다는 것을 알았다면 그냥 놔뒀을 리가 없다. 엄중한 책임을 물었을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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