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추석 연휴 1주일, “더 길게 쉴 수 있는 방법은…”

내년 추석 연휴 1주일, “더 길게 쉴 수 있는 방법은…”

윤예림 기자
입력 2024-06-20 09:14
업데이트 2024-06-2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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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2025년도 월력요항’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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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달력.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캘린더앱 캡처
2025년 10월 달력.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캘린더앱 캡처
내년 10월 추석은 개천절부터 한글날까지 7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가 된다. 연휴 다음날인 10월 10일이 금요일이기에, 하루 휴가 등을 이용하면 열흘간 추석 연휴를 즐길 수도 있다.

20일 우주항공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도 월력요항’을 발표했다.

월력요항은 관공서의 공휴일, 지방공휴일, 기념일, 24절기 등 우리나라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되는 정보를 담은 자료집이다.

자료에 따르면 내년 달력에 빨간색으로 표기되는 공휴일은 일요일과 대체공휴일을 포함해 총 68일이다. 이는 올해와 같은 수치다.

52일의 일요일과 국경일, 설날 등 18일의 공휴일을 더하면 70일이 되어야 하지만 5월 5일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날이 서로 겹치고, 추석 연휴 첫날이 일요일이어서 실질적인 공휴일 수는 68일이 됐다.

주 5일제를 실시하는 기관의 경우 공휴일과 토요일을 더해 모두 119일을 쉴 수 있다.

사흘 이상 연휴는 앞서 추석 연휴를 포함해 모두 6번이다. 설, 3·1절, 현충일, 광복절이 토·일요일 등과 이어져 사흘 연휴이며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날, 대체공휴일 등이 포함된 5월 3~6일이 나흘 연휴다.

우주청은 내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년 월력요항에 대한민국국기법에 의해 지정된 국기 게양일을 새로 표시했다. 여기에는 3·1절, 제헌절, 광복절 등 국경일과 현충일, 국군의 날 등이 포함된다.
윤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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