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국제대학교 기숙사에서 화재… 학생·직원 20여명 대피

제주 국제대학교 기숙사에서 화재… 학생·직원 20여명 대피

강동삼 기자
강동삼 기자
입력 2024-06-08 12:19
업데이트 2024-06-0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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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내 샤워실 천장서 화재 발생 추정
40여명 외출 중… 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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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제주국제대학교 기숙사 내 샤워실 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화재로 학생과 직원 22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8일 오전 제주국제대학교 기숙사 내 샤워실 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화재로 학생과 직원 22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제주시 영평동 인근 국제대학교 기숙사에서 불이 나 학생들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8일 오전 10시 30분쯤 제주시 영평동 제주국제대 1층 기숙사 내 샤워실 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20여 분만인 오전 10시 53분쯤 꺼졌다. 이날 화재로 기숙사 건물 내 학생과 직원 등 22명이 밖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숙사 거주인원은 62명으로 나머지 40명은 외출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중이다.

제주국제대학교는 2011년 탐라대학교와 제주산업정보대학이 통합한 사립 대학으로, 캠퍼스에는 약 10동의 건축물이 위치하고 있다.

제주 강동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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