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2시 37분께 독도 북서방 15마일 해상에서 속초선적의 채낚기 어선 S호(98t급·선원 10명)가 침수 중이어서 동해해경이 함정과 헬기 등을 파견해 구조작업에 나섰다.
S호는 지난달 25일 부산시 대변항을 출항해 인근 해상에서 장기 조업 중이었는데 이날 원인 미상으로 침수 중이라고 속초어업통신국을 거쳐 동해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동해해경은 이날 오후 4시 현재 주변에서 조업 중이던 복성호(110t급)가 구명 뗏목을 이용, 해상 탈출한 S호 선원 9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선장 오모(63)씨는 실종돼 동해해경 소속 제민 11호(1천500t급) 등 함정 3척과 헬기 2대가 구조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주변 해역에는 서풍 14∼16m/s, 파고 4∼5m로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연합뉴스
S호는 지난달 25일 부산시 대변항을 출항해 인근 해상에서 장기 조업 중이었는데 이날 원인 미상으로 침수 중이라고 속초어업통신국을 거쳐 동해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동해해경은 이날 오후 4시 현재 주변에서 조업 중이던 복성호(110t급)가 구명 뗏목을 이용, 해상 탈출한 S호 선원 9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선장 오모(63)씨는 실종돼 동해해경 소속 제민 11호(1천500t급) 등 함정 3척과 헬기 2대가 구조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주변 해역에는 서풍 14∼16m/s, 파고 4∼5m로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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