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가는 서울…인구 2년 연속 줄고 평균연령 마흔 눈앞

늙어가는 서울…인구 2년 연속 줄고 평균연령 마흔 눈앞

입력 2013-11-11 00:00
수정 2013-11-1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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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3 통계연보’

서울 인구가 2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연령은 39.2세로 마흔을 눈앞에 두고 있다.

10일 서울시는 ‘2013 서울통계연보’를 발간했다. 지난해 말 기준 인구, 경제, 주택, 교육, 교통 등 20개 분야 334개 항목의 통계를 담았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인구는 1044만 2000명으로, 처음 통계를 잡은 1960년 244만 5000명보다 4.3배나 늘었다. 서울 인구는 1992년 1096만 9000명으로 정점을 찍고 계속 줄다가 2003년 1027만 7000명으로 바닥을 찍었다. 이후 2010년 1057만 5000명까지 7년 연속 증가하다가 2011~2012년은 감소했다.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며 65세 이상은 111만 995명으로 집계됐다. 10명당 1명꼴이다. 불과 10년새 49만 5433명이 늘었다. 평균 연령도 전년보다 0.5세 높아진 39.2세로 2∼3년내 40세를 넘어설 것으로 분석됐다. 1960년 평균 연령은 23.9세였다. 지난해 하루 평균 출생자 수는 257명으로 전년보다 6명 늘었다. 혼인은 196쌍, 이혼은 55쌍으로 혼인은 그대로였고, 이혼은 한 쌍 줄었다.

주택 수는 349만 7951호로 집계됐다. 주택보급률은 97.3%로 전년보다 0.2%포인트 높아졌다. 아파트가 44.2%로 가장 많았다.

자동차 전체 등록수는 2011년보다 0.3% 줄어든 296만 9184대로 집계됐다. 전체 차량 수가 감소한 것은 2006년 이후 처음이다. 하지만 자가용은 275만 9567대로 전년보다 0.1% 늘었다. 하루 평균 지하철, 버스 이용 승객은 각각 699만명, 457만명이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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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nail -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2013-11-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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