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설 연휴 15일 배편이 가장 붐빌듯”

해경 “설 연휴 15일 배편이 가장 붐빌듯”

입력 2010-02-10 00:00
업데이트 2010-02-10 17:0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올해 설 연휴 기간 전국의 뱃길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설 다음날인 15일로 예상됐다.

 10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설 연휴 특별교통 안전대책기간인 오는 12~16일 여객선.도선 예상이용객은 15일이 8만4천여명으로 가장 많고,설날인 14일이 7만8천500여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13일에는 7만6천700여명,16일 5만2천400여명,12일 4만6천900여명의 귀성객이 배편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역별로는 경남 통영이 6만9천여명으로 가장 많고,전남 목포 6만800여명,인천 5만5천500여명 등의 순이다.

 해경은 올해 설 연휴에는 지난해 32만6천여명에 비해 소폭 증가한 33만8천여명이 여객선.도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해경은 이에 따라 전국 3개 지방청과 14개 해양경찰서에 특별교통 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여객선과 선착장의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주요 여객선터미널과 선착장에 안전관리요원 480여명을 배치하고 99개 주요 여객선 항로 주변에 경비함정을 투입,긴급 구난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핵무장 논쟁,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에서 ‘독자 핵무장’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에 대응하기 위해 핵무장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평화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대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독자 핵무장 찬성
독자 핵무장 반대
사회적 논의 필요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