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체제 출범 뒤 첫 총참모장 발탁 운구차 호위 8인중 1명
리영호(70)는 김정은 후계 체제가 형성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2009년을 전후해 북한 군부의 권력 전면에 등장한다.![김정일 영결식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영결식이 열린 28일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김 위원장 운구차량 오른편 맨 앞에서 군인들의 추도 경례에 답하며 걷고 있다. 장성택 노동당 행정부장, 김기남 당 비서, 최태복 최고인민회의 의장이 김 부위원장 바로 뒤를 따르고 있고, 리영호 인민군 총참모장이 차량 왼편 맨 앞에서 김 부위원장과 나란히 걷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1/12/29/SSI_20111229004644.jpg)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영결식이 열린 28일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김 위원장 운구차량 오른편 맨 앞에서 군인들의 추도 경례에 답하며 걷고 있다. 장성택 노동당 행정부장, 김기남 당 비서, 최태복 최고인민회의 의장이 김 부위원장 바로 뒤를 따르고 있고, 리영호 인민군 총참모장이 차량 왼편 맨 앞에서 김 부위원장과 나란히 걷고 있다.
연합뉴스
![김정일 영결식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영결식이 열린 28일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김 위원장 운구차량 오른편 맨 앞에서 군인들의 추도 경례에 답하며 걷고 있다. 장성택 노동당 행정부장, 김기남 당 비서, 최태복 최고인민회의 의장이 김 부위원장 바로 뒤를 따르고 있고, 리영호 인민군 총참모장이 차량 왼편 맨 앞에서 김 부위원장과 나란히 걷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1/12/29/SSI_20111229004644.jpg)
김정일 영결식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영결식이 열린 28일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김 위원장 운구차량 오른편 맨 앞에서 군인들의 추도 경례에 답하며 걷고 있다. 장성택 노동당 행정부장, 김기남 당 비서, 최태복 최고인민회의 의장이 김 부위원장 바로 뒤를 따르고 있고, 리영호 인민군 총참모장이 차량 왼편 맨 앞에서 김 부위원장과 나란히 걷고 있다.
연합뉴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영결식이 열린 28일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김 위원장 운구차량 오른편 맨 앞에서 군인들의 추도 경례에 답하며 걷고 있다. 장성택 노동당 행정부장, 김기남 당 비서, 최태복 최고인민회의 의장이 김 부위원장 바로 뒤를 따르고 있고, 리영호 인민군 총참모장이 차량 왼편 맨 앞에서 김 부위원장과 나란히 걷고 있다.
연합뉴스
리영호는 김정은 후계 체제가 사실상 외부에 공표된 2010년 9월 제3차 노동당 대표자회에서 신설된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함께 오름으로써 군부의 핵심 실세로 두각을 나타냈다. 당대표자회에서 리영호는 당 권력 중추인 정치국 상무위원 자리도 꿰찼다. ‘실세’ 리영호는 김정은 체제에서 대표적인 강경파로 분류되기도 했다.
김 위원장 영결식 때 운구차를 호위한 ‘8인’ 가운데 한 명인 리영호가 현직에서 해임됨으로써 김정은 체제를 이끌 것으로 점쳐진 ‘8인’ 중 우동측 전 국가안전보위부 제1부부장에 이어 권력 무대에서 사라지는 두 번째 인물로 기록되게 됐다.
하종훈기자 artg@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