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조국, 국회 대정부질문 데뷔 “검찰개혁 최선 다하겠다”

[속보]조국, 국회 대정부질문 데뷔 “검찰개혁 최선 다하겠다”

오달란 기자
오달란 기자
입력 2019-09-26 14:12
업데이트 2019-09-2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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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국무위원 인사하는 조국
신임 국무위원 인사하는 조국 조국 법무부 장관이 26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 앞서 신임 국무위원 인사를 하고 있다. 2019.9.26 연합뉴스
조국 법무부 장관이 26일 처음으로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했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신임 국무위원으로 인사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의 안내로 단상에 오른 조 장관은 야당 의원들의 야유와 비난 속에서 미리 준비해온 인삿말을 꺼내 읽었다.

조 장관은 “국민들의 열망이 법무부 혁신과 검찰 개혁의 무거운 소임을 완수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권력기관 개혁 관련 입법에 관한 국민의 대표인 국회에서 현명한 판단을 해주시길 믿는다”며 “국회의 결정에 따르고 행정부가 해야 할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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