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팝은 지난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로또 1000만원어치 샀는데 1등 당첨되는 건가요?’라는 영상을 올렸다.
앞서 로또 3등 당첨 경험이 있다는 허팝은 “이번에는 로또 1000만원어치를 사서 확률적으로 많이 사면 1등 당첨 확률이 올라가는지 확인해 보겠다”고 공언했다.
로또 구매에 앞서 그는 “로또는 1인 1회 1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여러 번, 다양한 지점에 가서 10만원어치를 계속 살 순 있다. 혹시라도 이것도 막아야겠다 싶으면 이 영상을 토대로 더욱 강한 규제를 해주시면 되겠다”고 밝혔다.
판매점 여러 곳에 방문한 허팝은 로또를 자동선택으로 10만원어치씩 구매했다. 그는 “처음엔 로또 판매점에 가서 10만원어치 계속 구입하다가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친구들에게 부탁해서 구매했다”면서 “친구가 사 온 로또가 1등에 당첨되면 그 친구에게 당첨금을 주겠다. 다만 절반 정도는 기부하는 것으로 얘기했다”고 설명했다.
허팝은 “로또를 이렇게 많이 사나 한 장을 사나 결과는 결국 운에 맡겨야 하는 것 같다”면서 “로또에 많은 돈을 투자하지 말고 한 번씩 재미로 소소한 기대를 가지면서 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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