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뭐하니?’에서는 재임스(유재석), 풍채(정준하), 니노(하하), 레이디 나나(신봉선), 라따뚜이(박진주), 빅바(이이경), 소피아(이미주) 등 ‘놀뭐 복원소’ 요원들이 추억 복원 의뢰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미주는 “난 왠지 모르겠는데 나중 미래에 미주랑 조규성 선수랑 사귈 것 같다”고 예상했고, 신봉선은 “미쳤냐? 헛소리하고 있다”, 박진주는 “야 돌았냐? 너 그거 범죄야 범죄”라며 분노했다. 이에 이미주는 “그냥 하는 말이다”고 해명했다.
‘조규성’ 한 마디에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고, 신봉선은 “난 조규성 선수 엄마가 부럽다”, 이미주는 “난 며느리가 될 거다”라며 조규성 선수의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이후 차 안에서는 1988년 히트곡 ‘나 항상 그대를’이 흘러 나왔다.
이미주, 신봉선, 박진주 등은 “조규성 내게 돌아와”, “난 온통 규성 생각 뿐이야” 등 가사에 ‘조규성’의 이름을 넣어 애절하게 부르는 등 여기저기서 팬심이 폭발했다.
앞서 지난달 방송된 ‘놀면뭐하니’에서도 여성 멤버들이 축구 경기를 보던 중 조규성 선수를 보고 반하는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당시 멤버들은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첫 번째 경기 한국 대 우루과이 전을 관람했고, 교체 선수로 들어온 9번 공격수 조규성을 보면서 눈을 떼지 못했다.
한편 월드컵 이후 조규성 선수의 주가가 폭등한 가운데, ‘놀면뭐하니’에서도 ‘조규성 앓이’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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