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나선 ‘전라남도 대학생 연합봉사단’ 눈길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나선 ‘전라남도 대학생 연합봉사단’ 눈길

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입력 2022-05-20 15:46
업데이트 2022-05-2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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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대학 180여명 무안 등 4개 군 농촌 봉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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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와 도내 대학생 연합봉사단이 20일 무안, 보성, 해남, 장흥군 등을 찾아 농촌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보성군 벌교읍 장도의 양파밭에서 학생들이 일손 돕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와 도내 대학생 연합봉사단이 20일 무안, 보성, 해남, 장흥군 등을 찾아 농촌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보성군 벌교읍 장도의 양파밭에서 학생들이 일손 돕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가 20일 대학생 연합봉사단과 함께 농번기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도내 10개 대학 봉사단 180여명은 무안, 보성, 해남, 장흥군 등을 찾아 농촌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동신대·동아보건대·목포대·목포과학대·초당대는 무안군에서 양파뽑기와 마늘뽑기 등을 도왔다. 순천대·청암대·전남대는 보성군에서 양파뽑기 작업, 세한대는 해남군에서 모판흙담기, 전남도립대는 장흥군에서 블루베리수확 작업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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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전남자원봉사센터는 인력을 구하지 못해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2개 시군 농촌 지역 농가들을 방문해 적기에 인력을 지원해 왔다.

허강숙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대학생들의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참여로 농가들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대학생들이 농촌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꾸준히 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해 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대학생 연합봉사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난달 순천과 화순에서 이·미용, 스포츠테이핑 등 통합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해남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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