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방역 전환,공공시설 단계적 문열어

제주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방역 전환,공공시설 단계적 문열어

황경근 기자
입력 2020-05-19 15:40
업데이트 2020-05-1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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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문을 닫았던 체육 시설 등 공공 서비스 시설 등이 단계적으로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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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방역으로 전환,도서관 미술관 등 공공시설이 단계적으로 문을 연다.(서울신문 DB)
제주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방역으로 전환,도서관 미술관 등 공공시설이 단계적으로 문을 연다.(서울신문 DB)
제주도는 고강도로 이어온 사회적 거리 두기를 끝내고 21일부터 정부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수준의 ‘제주형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휴관 중인 도서관 66곳과 체육관 269곳,공연장 7곳,경로당 등이 자체 결정 등 상황에 맞게 문을 열 예정이다.

다만 도는 제주의 관문인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의 방역 경계 태세를 유지하기로 했으며 유동 인구가 많은 관광 분야 시설 등은 현행 사회적 거리 두기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 요양 시설과 외국인 노동자 등 취약계층의 단체 시설은 방역 관리 강화 상태를 유지한다.도는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생활 방역 팀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에서는 정부 방역 방침에 따라 지난 2월 24일부터 공공 서비스 시설이 휴관에 들어갔다.

지난 6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끝난 이후에도 황금 연휴 관광객 대거 입도 등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가 2주간 더 유지돼 공공 서비스 시설이 휴관중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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