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소속사 PLK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호영이 성추행 혐의 관련)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현재 고소인 A씨에 대해 명예훼손과 무고죄로 고소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고소장 접수 2개월 만에 사건을 무혐의로 처리하며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앞서 고소인 A씨는 지난해 9월 24일 차량에서 김호영이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김호영은 피소 사실은 인정했으나 성추행은 사실이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호영은 이와 함께 A씨를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한편, 경찰은 김호영의 성추행 혐의에 대해 무혐의로 결론을 내린 가운데 A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